미류나무

by 단풍 posted Mar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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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유병문
작곡 윤혜숙
가사 자라는동안 한번도 팔을 아래로
내리지 않는 저 나무를보라
오직 하늘향해 뻗쳐 자라는 미루나무를 보라
하늘향해 저높이 뻗은 가지보다
더깊은 뿌리 그 깊이를 보라

보이는 가지보다 보이지 않는 그 뿌리가 깊은
저기저 미루나무를
오랜세월 바람맞고 비에젖어
상처입은 몸일지라도
이나라 동구마다 의연하게 서있는
저 우람한 미루나무를

자라는동안 한번도 팔을 아래로
내리지 않는 저나무를 보라 음
오늘도 묵묵히 그 자리에 있네
키가큰 미루나무는

오늘도 묵묵히 그 자리에 있네
키가큰 미루나무는
앙코르악보 앙코르악보
수록앨범 동지

미류나무_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