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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
by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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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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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이영하
작곡
이영하
가사
매마른 들을 지나 풀잎 적시고
노루의 예쁜 뿔 만들어주네
어린 생명 돌보는 쉼 없는 물은
목마른 곳이면 다 흐르지
하얀 조약돌 굴려 모래 만들고
수천번 물질로 바위를 깨네
아주 작은 힘모아 큰 일 해내도
아무 일 없는 듯 또 흐르지
개울 물도 빗물도 손잡고 가며
한 줄기 두 줄기 모아 나가네
뒤로 갈줄 모르고 바다를 찾아
앞으로 앞으로 달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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