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2

by 단풍 posted Aug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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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조원주
작곡 조원주
가사 안 해본 거 없이 다~했지 가진 것 없고 배운 거 없으니
공장도 다니고 막일도 하고 돈이 되는 일이라면
*서럽다 서럽다 말해도 집없는 설움에 비할 수 있으랴<-추가 바람.
우리집 대문에 문패달던 날 엄마 가슴은 울었단다
그렇게 살아왔다 미친 듯이 앞만 보고
그렇게 살아왔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하며
추우나 더우나 온종일 시장바닥에서 국수 한 그릇 먹고
여기로 저기로 쫓기면서도 내 새끼들 생각했다
가난한 것이 못 배운 것이 죄는 아니라고 말들 하지만
너희들에게는 이 슬픈 인생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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