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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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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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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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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신경림
작곡
김창남
가사
1. 빗 줄기가 흐느끼며 울고 있다
울면서 진흙속에 꽂히고 있다
아이들이 빗 줄기를 피하고 있다
울면서 빗발속을 떠돌고 있다
강물은 그 울음소리를 잊었을까
총소리와 아우성소리를 잊었을까
조그만 주먹과 맨발들을 잊었을까
2. 바람이 흐느끼며 울고 있다
울면서 강물위를 맴돌고 있다
아이들이 바람을 따라 헤메고 있다
울면서 빗발속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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