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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로 타오르는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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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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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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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김혜성
작곡
김혜성
가사
걸어가네 높고 높은 억압의 벽으로
또 다시 불이되어 걸어가네
목숨마저 빼앗긴 외로운 몸뚱이로
몸뚱이도 빼앗긴 고운넋으로 화살로 꽂히는 동지의 외침
삼반세력 물리치자 노동자가 주인되는 사회를
외치며 외치며 또다시 해방으로 타오르네
정의와 사랑과 평화가 있는 세상 그날을 위해
검게 탄 주검에 눈물흘리는 어머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와 살아와 또다시 불로 타오는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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