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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김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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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김성만 |
가사 | 1.바람이 스쳐가는 언덕에서서 구름한점지나가는 공단을 보며 작업복의 빛깔보다 짙은 그리움 눈물이 꽃을 피운다 다시는 돌아보지 않으리라던 하얀연기 피어나는 공단을 보며 작업장의 쇳물보다 뜨거움으로 두주먹을 굳게 줘간다 나는 돌아가야만 한다 작업화의 굵은 발자욱으로 마음굳게 다짐하면서 노을 속에 우뚝서 간다 2.별들이 사무치는 하늘을 보며 안개빛 스며드는 공단에서서 사무친 원한으로 웃음을 지며 솓구치는 새벽을 본다 녹슬은 공장문을 두들겨 보고 온몸으로 부딫혀서 깨트려가고 피로맺은 동지들의 뜨거운 약속 눈줄기가 뜨거워 진다 어디서든 이 길을 간다 노동자로 한 평생 해방을 간다 빛나는 그 이름으로 새벽별 빛난다 |
그냥 열심히 하는거지 뭐
그날일세
그날이 오면 4
그날이 오면 3
그날이 오면 2
그날이 오면
그날의 우리 모습
그날의 약속을 잊지말자 붉은달 빛나던 그날처럼
그날의 약속
그날까지
그곳인들 바람 불지 않겠나
그곳으로
그것인데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 해 다짐
그 해 겨울나무
그 하늘 그 향기
그 여름
그 얼굴에 햇살을
그 어떤 노래로도 그대를 안아주지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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