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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02:35

혜화동 언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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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김성만
작곡 김성만
가사 1. 혜화동 로터리 낮은 언덕길 성당이 보이는 맞은편 언덕
그 작은 천막이 깨어지고 짓밟혀지고 산산이 부서져 갔고

혜화동 로터리 여느 골목길 극단이 보이는 어둔 골목에
그 작은 사랑이 아파지고 눈물이 되고 희망이 절망이 돼도
때가 되면 성당의 종소리 사랑 없이 울려 퍼지고
극단에선 무얼 가지고 사람의 삶들을 얘기하는지
닳아지고 낮아지도록 따스한 발길이 모여든 언덕
이어지고 손길 닿도록 너무도 가슴이 따스한 사람들

2. 이따금 지나는 차창 사이로 손들어 보이는 착한사람들
그 사이 바람에 피켓들이 발길 달리며 후다닥 나도 가고프오

키 작은 우산을 펼치어들고 뙤약볕 여름날 아스팔트 위
눈보라 흩뜨려 휘달리는 헤드라이트 한겨울 외로움 속에
언덕 끝 쯤 구멍가게서 따스한 커피 한 잔과 슬그머니 내미는 손길
거기서 오늘도 사람을 만나리
발길 닿아 이르는 그 곳 거기서 만나는 아름다움아.
삶이 눌린 그 언덕에서 혜화동 언덕길 거기서 만나리
삶이 눌린 그 언덕에서 혜화동 언덕길 거기서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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