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김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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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김성만 |
가사 | 그 날을 기억하나요 모두가 붉게 타는 촛불이 되어 똑같이 노래하고 똑같이 사랑스런 눈빛도 똑같이 춤을 추었죠 훨훨 왼 손에 촛불을 들고 오른손은 하늘을 향해 소리치며 노래하는 꽃물결이여 온 땅을 가득채워 손사위를 흔들면서 밤하늘을 밝히어 가는 별 우리는 바다에요 손을 내밀어 파도가 되어 우리는 산이에요 슬픔 치솟아 산맥이 되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이리랑 아리랑 아-리랑 외사위를 돌려라 그 날이 언제 오나요 소녀가 염원하던 꿈속의 나라 들판에 아름답던 어여쁜 꽃 한송이 어느날 다시 피겠죠, 훨훨 꽃망울 맺혀지고 꽃내울 흘러흘러 꽃바다 넘실대는 꽃물결이여 촛불을 밝혀들고 눈물어린 기도하나 밤하늘을 밝히어가는 별 우리는 바다에요 손을 내밀어 파도가 되어 우리는 산이에요 슬픔 치솟아 산맥이 되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이리랑 아리랑 아-리랑 외사위를 돌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