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위

by 단풍 posted Aug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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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김성만
작곡 김성만
가사 그 날을 기억하나요
모두가 붉게 타는 촛불이 되어
똑같이 노래하고
똑같이 사랑스런 눈빛도
똑같이 춤을 추었죠 훨훨

왼 손에 촛불을 들고 오른손은 하늘을 향해
소리치며 노래하는 꽃물결이여
온 땅을 가득채워 손사위를 흔들면서 밤하늘을 밝히어 가는 별
우리는 바다에요 손을 내밀어 파도가 되어
우리는 산이에요 슬픔 치솟아 산맥이 되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이리랑 아리랑 아-리랑
외사위를 돌려라


그 날이 언제 오나요
소녀가 염원하던 꿈속의 나라
들판에 아름답던 어여쁜 꽃 한송이
어느날 다시 피겠죠, 훨훨

꽃망울 맺혀지고 꽃내울 흘러흘러
꽃바다 넘실대는 꽃물결이여
촛불을 밝혀들고 눈물어린 기도하나 밤하늘을 밝히어가는 별

우리는 바다에요 손을 내밀어
파도가 되어
우리는 산이에요 슬픔 치솟아
산맥이 되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이리랑 아리랑 아-리랑
외사위를 돌려라

외사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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