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이해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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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김성만 |
가사 | 날마다 얇아지는 연한 손 끝 사이로 봄쑥을 뚝뚝자른다 검게물든 쑥물 진한 향기에 잠깨어나며 누이따라 나섯던 보리밭 일렁이던 초록색 파도가 아직도 내귓가에 살아 숨 쉬는데 (후렴) 손잡고 맴돌던 강강술래와 같은 돌아갈 고향은 멀기만 한데 쑥내음 맡으며 님구름 벗삼아 넋이라도 내 갈길이여 긴 세월 날아 가리라 혼자서는 죽어도 못가 강강술래 이루어 내는 진한 쑥물 같이 살리라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