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조영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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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김성만 |
가사 | 차돌멩이는 부서지면서 깨어지면서 눈이 부신데 바그라질까 머뭇거리는 한심한 나의 영혼아 사랑이란게 부서지면서 거침없이 더 여물어질까 무너지면서 씻겨가면서 짱짱히 단단해질까 삶이란 부서지면서 깨끗이 씻겨가다보면 붐볕 촉촉한 산그늘 제비꽃 그 향기 하늘거릴까 아름다움 그 모든것아 한꺼풀 벗겨지다보면 은은하게도 그것 그대로 산산히 먼지가 되는 것 |
수록앨범 | 함께 맞는 비 - 삶과 사랑을 온몸으로 노래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