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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by
단풍
posted
Aug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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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이건
작곡
이건
가사
창밖에 어둠이 내리고
밤하늘에 별보며
땀에 베인 두 손 어루만지며
공단길 나서는구나
우리 노동과 노동으로 살아온 세월
어깨 서로 감싸며
사랑과 사랑으로 하나 되자던
동지의 해맑은 소리
새벽이슬 내리는 아침
투쟁의 길 가리라
노동해방세상 그날이 오면
기쁨의 눈물 흘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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