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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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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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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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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시
박노해
작곡
고승하
가사
어쩔수 없는 이 절망벽 기어코 깨뜨려 솟구칠
거치른 땀방울 핏눈물 속에 새근새근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우리들의 희망 단결을 위하여
새벽쓰린 가슴위로 소주잔을 돌리며 붓는다
노동자의 햇 새벽이 솟아 오를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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