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조효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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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박경아 |
가사 | 툭 하면 나가라지 뻑 하면 참으라지 어려울 땐 회사 사랑 나라 사랑 이랬다 저랬다 헷갈리지만 어쨌든 노동자는 찬밥 신세 닭장 교실 가둬놓고 공부 시키더니 졸업 후엔 갈 데 없는 실업자라 이리 치고 저리 치고 억울한 인생 이것이 누구의 작품인가 한 번쯤 꿈이라도 꿔 봤나 맘 편한 사장님들 높으신 분들 한 번쯤 생각이나 해 봤나 이 얼마나 살기 힘든 오늘인지 그래 세상이란 다 그런 거지 있는 놈들에게만 편한 세상 그래 세상이란 다 그런 거지 우리들에게만 힘든 세상 너희에게 당연한 일 우리에겐 부당하지 부품처럼 기계처럼 쓰다 말면 그만이지 날 때부터 비정규직 차별받는 세상 돈으로 팔고 사는 썩어빠진 세상 세상이 다 그런 거라 말하지 마라 그것이 다 당연하다 말하지 마라 세상이 다 그런 거라 말하지 마라 개 같은 세상을 툭 하면 나가라지 뻑 하면 차별하지 비정규직 비참한 인생이란 어제와 똑같은 오늘 하루를 색깔 다른 작업복이 말해 주지 수십 년을 한결같이 일했는데 한 순간에 필요 없다 말한다면 어느 누가 당연하다 하겠는가 부당하다 말하지 않겠는가 한 번쯤 꿈이라도 꿔 봤나 맘 편한 사장님들 높으신 분들 한 번쯤 생각이나 해 봤나 이 얼마나 살기 힘든 오늘인지 그래 세상이란 다 그런 거지 있는 놈들에게만 편한 세상 그래 세상이란 다 그런 거지 우리들에게만 힘든 세상 세상이란 다 그런 거지 있는 놈들에게만 좋은 세상 그래 세상이란 다 그런 거지 우리들에게만 힘든 세상 우리들에게만 힘든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