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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를 보여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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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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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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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부천여성노동자회 성희롱 예방 교육 강사팀
작곡
이원경
가사
처음에 취직할 때 친절한 상사였죠
어려운 일 생기면 의논 하라 하더니
직장 생활하는 법을 가르쳐준다면서
술 따라라 안마해라 자꾸만 추근거려
더러운 손 치우지 못해 입장바꿔 생각을 해봐
내가 너의 딸이면 넌 웃을 수 있니
수치심과 불쾌함에 새겨진 분노
여자라 무시하면 안되지 본때를 보여줄거야
성희롱 더러운 짓 더 이상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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