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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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정현우 |
가사 | 사방이 꽈악 막힌 공간 회색빛 벽들에 둘러싸여 숨막힌 호흡을 토해내면서 생각나는건 무엇 있을까? 조그만 창이라도 좋아 홑겹의 창이라도 좋아 창밖을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 ** 세찬바람 눈비가 흩날리고 나무들이 힘들어 보여도 자유롭게 살아가는 생명 거칠게 몰아쉬는 호흡이라도 숨막혀 바라보던 벽이 아니라 세상의 숨소리와 함께 있으니 지치고 쓰러져도 혼자가 아닌 잡아줄 손 있는 사람들 ** 돌아와 내눈 앞에 어두운 벽은 내몸 얼게 만들던 차가운 마음 내손 뻗어 없애려고 밀치자 벽은 바로 내손 잡고 있는 사람들 |
앙코르악보 | 앙코르악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