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도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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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이태수 |
가사 | 어떤 강물이든 처음엔 맑은 맘으로 산골짝을 나선다 세상을 향해 가는 물줄기는 그러나 흐린 물과도 만나야 한다 이미 더럽혀진 물처럼 다 썩을대로 썩어버린 물처럼 이 세상 그런 물과 만나며 멈추어 버리는 물은 얼마나 많은가 때묻은 많은 것들과 함께 섞여 흐르지만 흐린 것들까지 흐리지 않게 만들어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오는 물을 보라 (반복) 결국 다시 맑아지며 먼 길을 가지 않는가 제 얼굴 제 마음 잃지 않으며 멀리 가는 물이 있지 않은가 |
앙코르악보 | 앙코르악보 |
MR | M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