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신동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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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이지상 |
가사 | 이제는 가야 하네 벗들의 애잔한 고통 속으로 오래 기다린다는 것은 눈물의 세월을 버티고 사는 것 이제는 가야 하네 한 송이 꽃을 피워야 하네 무너진 담장 밑에 벗들의 잃어버린 꿈속에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더 늦기전에 어쩌면 나는 사랑이 부족한 지도 몰라 어쩌면 나는 눈물이 부족한 지도 몰라 비상 하던 새의 저녁처럼 가야 하네 헛된 욕심따윈 버리고 이른 새벽 홀로 깨어 장을 담그는 어머님의 갈라진 손등을 잡으러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어쩌면 나는 사랑이 부족한 지도 몰라 어쩌면 나는 눈물이 부족한 지도 몰라 비상 하던 새의 저녁처럼 가야 하네 헛된 욕심따윈 버리고 이른 새벽 깨어 장을 담그는 어머님의 갈라진 손을 잡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