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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창살에 햇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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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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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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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김남주
작곡
안치환
가사
내가 손을 내밀면 내 손에 와서 고와지는 햇살이
내가 볼을 내밀면 내 볼에 와서 따스워지는 햇살이
저 창살에 햇살이 깊어가는 가을 따라
자꾸 자꾸 자라나 다람쥐 꼬리만큼 자꾸 자라나
내 목에 와서 감기면 누이가 짜준 따스한 목도리
내 입술에 와 닿으면 그녀와 주고 받던 옛 추억의 사랑
저 창살에 햇살이 저 창살에 햇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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