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노래 1

by 단풍 posted Aug 21,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작사 문승현
작곡 문승현
가사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붉은 꽃잎 져 흩어지고 꽃향기 머무는 날
묘비 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
여기 죽지 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이렇듯 봄이 가고 꽃 피고 지도록
멀리 오월의 하늘 끝에 꽃바람 다하도록
해 기우는 분수 가에 스몄던 넋이 살아
앙천에 눈매 되뜨는 이 짙은 오월이여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이 노래 바치리라
수록앨범 메아리 1981년 가을정기공연

오월의노래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