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노동자문예창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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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반젤리스 |
가사 | 먼 훗날 절망과 죽음의 시간을 지나 노동해방의 바다 그 가느다란 빛이 움트기 시작할 때 그러나 곧바로 붉은 해 솟구치는 건 아니지만 억센 팔뚝 하루 일 마친 청량한 바람 불어오는 초저녁 도크에서 부르는 해방의 노래 그 아름다운 날을 예감하며 이 땅 철의 노동자여 이제 어둠을 뚫고 전진하라 먼 훗날 어둠을 뚫고 절망과 죽음 다 지나 노동해방 푸르른 바다 그 가느다란 빛 움틀 때 아 그러나 아직은 아 그러나 아직은 어둠 아스라한 새벽빛 억센 팔뚝 하루 일 마친 우뚝 솟은 도크 위 자유로운 노동의 기쁨 청량한 바람 불어와 그 아름다운 날 예감하며 부르는 해방노래 솟구쳐라 붉은 태양아 기나긴 어둠 사르고 노동해방 푸르른 바다 솟구쳐라 붉은 해 이제 우리 전진하리라 해방 그날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