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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의 눈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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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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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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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이일권
작곡
이원경
가사
창문 너머 한줄 달빛이 너의 볼에 내려 앉는 밤
친구야 너의 두 눈에 감춘 눈물은
창살 너머 푸른 수의에 흐르던 지난 날 나의 눈물
친구야 오늘 네 모습에 별빛마저 운다
파란 하늘 수만 별들이 우리 살아가는 세월을
언제나 소리 없이 밝혀주는데
피 끓는 청춘의 삶 산다는 것은
때로는 오늘처럼 술잔 속에 흘린 눈물
눈물이 끊이지 않는 오늘처럼 사는 건 아닐까
아주 가끔은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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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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