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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2017.08.19 00:13

저 들에 불을 놓아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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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2'	저 들에 불을 놓아.png, 저들에불을놓아.e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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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정태춘
작곡	정태춘
가사	저 들에 불을 놓아 그 연기 들판 가득히 낮은 논둑길 따라 번져가누나 노을도 없이 해는 서편 먼산 너머로 기울고 흩어진 지푸라기 작은 불꽃들이 매운 연기 속에 가물가물 눈물 자꾸 흘러 내리는 저 늙은 농부의 얼굴에 떨며 흔들리는 불꽃들이 춤을 추누나 초겨울 가랑비에 젖은 볏짚 낫으로 그러모아 마른 짚단에 성냥 그어 여기 저기 불 붙인다 연기만큼이나 안개가 들판 가득히 피어오르고 그 중 낮은 논배미 불꽃 당긴 짚더미 낫으로 이리저리 헤집으며 뜨거운 짚단 불로 마지막 담배 붙여 물고 젖은 논바닥 깊이 그 뜨거운 낫을 꽂는다 어두워가는 안개 들판 너머 자욱한 연기 깔리는 그 너머 열나흘 둥근 달이 불끈 떠오르고 그 달빛이 고향 마을 비출 때 집으로 돌아가는 늙은 농부의 소작 논배미엔 짚 더미마다 훨 훨 불꽃 높이 솟아오른다 희뿌연 달빛 들판에 불기둥이 되어 춤을 춘다
앙코르악보	앙코르악보

저 들에 불을 놓아.png

저 두려움의 바다 넘어 우리 쉴 곳 있네 2019.04.17by 단풍 저 부는 바람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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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ㅈ	저 두려움의 바다 넘어 우리 쉴 곳 있네	백창우	백창우
»	ㅈ	저 들에 불을 놓아	정태춘	정태춘
768	ㅈ	저 부는 바람	김민기	김민기
767	ㅈ	저 창살에 햇살이	김남주	안치환
766	ㅈ	저 평등의 땅에	류형수	류형수
765	ㅈ	저 하늘 위로	강헌	류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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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ㅈ	저기 서슬 푸른 칼이 되어 살아오는 동지여 (노동해방전사 김윤기의 뜻을 기리며)	백창우	백창우
762	ㅈ	저녁에	김병5	김병5
761	ㅈ	저문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정용호
760	ㅈ	저항의 나이	문동만	김성만
759	ㅈ	적과 친구	김종휘	김국현
758	ㅈ	적응	손동혁	허훈
757	ㅈ	적응	오지총	오지총
756	ㅈ	전교조 진군의 노래		권혁인
755	ㅈ	전교조 투쟁가	김호철	김호철
754	ㅈ	전국연합 진군가	장대현	최경숙
753	ㅈ	전국학생연대회의 진군가
752	ㅈ	전노협 깃발가	김호철	김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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