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보를 중심으로 노래에 대한 내용들이 서비스 됩니다.

*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링크(유튜브 등)를 제공합니다.

*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동안 제공되지 않던 한 글자 검색이 가능해졌습니다.

ex) ‘꿈꿈’ -> '꿈’으로 검색, '꿈많은 청춘'도 '꿈'으로 검색됨

Extra Form
작사 김성민
작곡 김성민
가사 수백 개의 명함을 읽으며 일일이 얼굴들을 기억할 순 없지
우리에겐 그 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니까
한 두 시간 차이로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생각할 정도로
우리에겐 그 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니까
굳게 뚜껑이 닫힌 만년필 처럼 서로에게 필요한 말만 던지고
십 년이 지난 드라마처럼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풀어진 와이셔츠 단추 한 개엔 날선 칼라가 늘어져 내리네
단순한 욕망 속에 하루하루를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각자의 가치는 포켓 속의 동전들 처럼
언제가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사무적인 착상에 단순한 집착만을 요구받으며
고도의 물질문명의 지배를 받으며
어쨌든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앙코르악보 앙코르악보

어쨋든 우리는 살아가니까.png

 

?

  1. 18Aug
    by 단풍
    in

    이 산하에

  2. 18Aug
    by 단풍
    in

    이제 우리의 노래를

  3. 18Aug
    by 단풍
    in

    일어나라 열사여

  4. 18Aug
    by 단풍
    in

    일이 필요해

  5. 18Aug
    by 단풍
    in

    임진강 뱃사공

  6. 18Aug
    by 단풍
    in

    아름답게 보이는 위선

  7. 18Aug
    by 단풍
    in

    아침은 빛나라

  8. 18Aug
    by 단풍
    in

    아침햇살과 함께

  9. 18Aug
    by 단풍
    in

    아침햇살과 함께 2

  10. 18Aug
    by 단풍
    in

    약속

  11. 18Aug
    by 단풍
    in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12. 18Aug
    by 단풍
    in

    우리들의 외식

  13. 18Aug
    by 단풍
    in

    우리들의 희망

  14. 19Aug
    by 단풍
    in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햇볕 한 줌 될 수 있다면 2

  15. 19Aug
    by 단풍
    in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16. 21Aug
    by 단풍
    in

    아침이슬

  17. 21Aug
    by 단풍
    in

    유월의 노래

  18. 21Aug
    by 단풍
    in

    인터내셔널 (역사의 새주인)

  19. 21Aug
    by 단풍
    in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

  20. 21Aug
    by 단풍
    in

    아버지와 통닭 한 마리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