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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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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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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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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문예창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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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문예창작단
가사
인간에서 기계로 기계에서 부품으로
미싱대 발판이 되어 버린 스물 나이
내 이름 노동자
나를 억압의 땅 묻지 말고
그대들의 가슴속에 아로새겨
일어나라 나 돌아오도록
노동해방 작업복입고
나 돌아오도록 일어나라
사랑하는 노동형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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