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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16:15

이 산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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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문승현
작곡 문승현
가사 기나긴 밤이었거든 압제의 밤이었거든
우금치 마루에 흐르던 소리없는 통곡이어든
불타는 녹두 벌판에 새벽빛이 흔들린다해도
부딪치는 저 강물위에 아침햇살 춤춘다해도
나는 눈부시지 않아라

기나긴 밤이었거든 죽음의 밤이었거든
저 삼월하늘에 출렁이던 피에 물든 깃발이어든
목메인 그 함성소리 고요히 어둠깊이 잠들고
바람부는 묘지위에 취한 깃발만 나부껴
나는 노여워 우노라
폭정에 폭정에 세월 참혹한 세월에
살아 이한몸 썩어져 이 붉은 산하에
살아 해방의 횃불아래 벌거숭이 산하에

기나긴 밤이었거든 투쟁의 밤이었거든
북만주 벌판을 울리던 거역의 밤이었거든
아 모진세월 모진눈보라가 몰아친다해도
붉은 이 산하에 이 한목숨 묻힌다해도
나는 쓰러지지 않아라
폭정에 폭정에 세월 참혹한 세월에
살아 이한몸 썩어져 이 붉은 산하에
살아 해방의 횃불아래 벌거숭이 산하에
앙코르악보 앙코르악보
수록앨범 의연한 산하

이_산하에-1.png

 

이_산하에-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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