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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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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 | 문승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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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 문승현 |
| 가사 | 기나긴 밤이었거든 압제의 밤이었거든 우금치 마루에 흐르던 소리없는 통곡이어든 불타는 녹두 벌판에 새벽빛이 흔들린다해도 부딪치는 저 강물위에 아침햇살 춤춘다해도 나는 눈부시지 않아라 기나긴 밤이었거든 죽음의 밤이었거든 저 삼월하늘에 출렁이던 피에 물든 깃발이어든 목메인 그 함성소리 고요히 어둠깊이 잠들고 바람부는 묘지위에 취한 깃발만 나부껴 나는 노여워 우노라 폭정에 폭정에 세월 참혹한 세월에 살아 이한몸 썩어져 이 붉은 산하에 살아 해방의 횃불아래 벌거숭이 산하에 기나긴 밤이었거든 투쟁의 밤이었거든 북만주 벌판을 울리던 거역의 밤이었거든 아 모진세월 모진눈보라가 몰아친다해도 붉은 이 산하에 이 한목숨 묻힌다해도 나는 쓰러지지 않아라 폭정에 폭정에 세월 참혹한 세월에 살아 이한몸 썩어져 이 붉은 산하에 살아 해방의 횃불아래 벌거숭이 산하에 |
| 앙코르악보 | 앙코르악보 |
| 수록앨범 | 의연한 산하 |
이 새끼
이 말 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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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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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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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 ㅅ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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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물방울 모이고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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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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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음같은 세상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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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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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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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딘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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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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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 절반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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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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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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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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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 나라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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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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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흙으로 되돌아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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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축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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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을 지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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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해방 선포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