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채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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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김미원 |
가사 | 저기 좀 봐 단풍이야 저렇게 가득 붉은 잎이야 길바닥을 뒹굴고 있어 제 한몸 저리 붉게 물들이고서 내가 하얗게 질리고 서야 작업이 멈췄어 숨 막히는 공정 동백꽃송이 뚝뚝 떨어지고 나서야 함박 피어날 스무살 꽃봉오리 아무도 몰랐다니 무덥던 그 여름 다가도록 그럴줄 몰랐다니 무덥던 그 여름 다 가도록 탐스럽던 허벅지에 순무같던 종아리에 울긋불긋 피멍들은 자꾸 지는데 어쩌면 좋아 내 속에선 붉은꽃 더이상 피지 않아 어쩌면 좋아 내가 하얗게 질리고 서야 작업이 멈췄어 숨 막히는 공정 동백꽃송이 뚝뚝 떨어지고 나서야 함박 피어날 스무살 꽃봉오리 아무도 몰랐다니 무덥던 그 여름 다가도록 그럴줄 몰랐다니 무덥던 그 여름 다 가도록 탐스럽던 허벅지에 순무같던 종아리에 울긋불긋 피멍들은 자꾸 지는데 어쩌면 좋아 내 속에선 붉은꽃 더이상 피지 않아 어쩌면 좋아 내 속에선 붉은 꽃 더 이상 피지 않아 어쩌면 좋아 |
앙코르악보 | 앙코르악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