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채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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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김미원 |
가사 | 잘려나간 손가락 발가락 위로 공장이 들어서고 끊어진 팔다리를 따라 길이 뻗고 다리가 놓이고 깨어지고 부서진 머리통을 딛고 배가 출항하고 차곡차곡 쌓이는 시신들 넘어 GNP가 오른다 갈기갈기 찢겨 조각난 노동자의 육신 위에 공화국이 들어선다 아! 찬란한 산재공화국 얼마나 많은 목숨 삼켜야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야 끊임없이 굴러가는 자본의 속도는 멈출 것인가 내줄것 다 내어주고 마지막 남은 목숨줄 노동자의 목숨은 노동자 노동자가 지킨다 |
앙코르악보 | 앙코르악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