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by 단풍 posted Aug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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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안도현
작곡 박세완
가사 처음에 우리는 한올의 실이었어
당기면 끊어지고 바람불면 날아가 버리던

나뉘어진 것들을 단단히 묶을 수 없었고
떨어진 단추 하나 메울 수 없었지

그러나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고 사랑은 매듭을 갖는 것
이제 숨죽이고 울던 밤을 건너 너와 나의 차이를 넘어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사랑으로 사는 세상으로
그리운 우리 하나 된 모습으로 바람을 흔드는 깃발이 되자
앙코르악보 앙코르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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