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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험한 곳에 가장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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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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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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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도종환
작곡
김미원
가사
차가운 하늘 날아와 바위 끝에 떨어진 씨앗 하나
흙 한 줌 물 한방울 없는 곳 아득한 날들이지만
그러나 바위 틈새 줄기를 올리고 가지 뻗은 나무처럼
우리 서있는 곳에서 불빛까지 거리 막막해도
어둠보다 고통스러이 깊은 걸음으로 가는동안
길은 어디에라도 있는거야
가장 험한 곳에 목숨을 내 던져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것이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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