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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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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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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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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렴우봉
작곡
이정아
가사
가자고 가는 길은 진 펄도 나무라지 않고
가기 싫어 가는 길은 큰 길도 타발이더라
마음 먹고 가는 길은 험한 령도 단숨이지만
뭐라 해서 가는 길은 신끈부터 풀리더라
헐하게 걷고 보면 쑥대밭만 남아 있고
힘겨워도 헤친길은 자욱마다 꽃이더라
자기 다운 길로 가면 행복이 마중오건만
중도 에서 돌아서면 인생도 막바지더라
앙코르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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