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이인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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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이인규 |
가사 | 꽃은 소리없이 피는구나 지워지지 않는 슬픔에 창밖에 들리는 나직한 빗소리 발끝에 흔들린 내그림자 저녁 노을이 번지고 또 날이 저무는구나 빈손처럼 가슴을 어디에 두어야하나 울어도 대답없는 그리운 사람이여 하나 둘 꺼져간다 희미한 불빛들 저기 숲을지나 언덕으로 내 걸어가는 길이누워 뒤돌아 보아도 잡히지 않는거 마른 내 입속에 노래여 시계소리 커지고 밤은 깊어가는데 술한잔에 어둠에 취한 별빛이 부서져 가만히 눈감으면 깨어날 수 없는 깊은 잠에 불러본다 내 사랑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