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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너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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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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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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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고봉희
작곡
백자
가사
내 죽는거야 쉬이지만 내 살아생전 너에게
*따듯한 밥 한그릇 해먹이고 싶어
구십살이 되도록 버티어 왔다
그러나 이제 나도 너무 늙어
다시 한번 너를 만나러 갈 수 있을지
나는 또 목이메고 이전처럼 자신이 생기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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