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보를 중심으로 노래에 대한 내용들이 서비스 됩니다.

*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링크(유튜브 등)를 제공합니다.

*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동안 제공되지 않던 한 글자 검색이 가능해졌습니다.

ex) ‘꿈꿈’ -> '꿈’으로 검색, '꿈많은 청춘'도 '꿈'으로 검색됨

2017.08.06 03:52

우리동네

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작사 윤미진
작곡 윤미진
가사 새들은 지저귀고 있었지 작은 나무 숲 속에서
머리에 수건 두른 아저씨들 멀리 돌 깨는 소리 들려왔어
내가 신발을 잃어버렸던 좁은 시냇물도 있었고
무르팍 깨져 눈물이 났던 전망 좋은 바위 언덕 언덕 있었지

그 시절 우리 동네엔 모르는 사람 하나 없고
허름한 시장에 가면 인심 좋은 시장 사람 인사를 했지
해도 달도 별빛도 투명하던 그 시절 그 때 거기가 진짜 우리 동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우리 창에 드는 햇살 작아지고
일층 위에 이층 이층 위에 삼층 길쭉한 큰 집들이 많아지고
내가 자라나는 것보다 우리 동네 더 빨리 자라나는 바람에
작은 나무 숲도 시냇물도 바위 언덕도 찾을 수 없게 되었지

내게 눈길주지 않는 낯선 사람들
고개 숙인 채 지나가는 거리 되었지
돌아가고 싶구나 두릅 내음 있던 그 시절로
해도 달도 별빛도 투명하던 그 시절 가끔씩 꿈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때 거기가 진짜 우리 동네

우리동네.jpg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음악듣기 음악듣기 원작시 작사 작곡
200 올빼미와 거머리 file 박종화 박종화
199 일심단결가 file 박종화 박종화
198 어떤 순간에도 file 박종화 박종화
197 영혼의 노래 (철규야, 내창아!) 박종화 박종화
196 오월 어머니의 독백 file https://youtu.be/n3mP_pdE2hc 임현서, 박종화 박종화
195 이 길 위에서 file 한미연 박종홍
194 이 땅에 해방 선포하리라 file 박은호 박은호
193 앵무새 죽이기 file 유인혁 박우진
192 우리가 한 길 간다면 file 하태준 박수진
191 우린 평화를 원해 file 박미영 박미영
190 우리가 그들에게 준 세상은 file 신경현 박경아
189 우리는 file 안윤길 박경아
188 이젠 정말 참을 수 없지 file 박경아 박경아
187 이 땅을 지키리라 김남주 민족음악연주회
186 오 통일의 꽃이여 file 민음연 민음연
185 이놈 file 반송마을 민교
184 이불을 꿰매며 file 박노해 민교
183 이 산하에 file 문승현 문승현
182 오월의 노래 1 file 문승현 문승현
181 영산강 file 이봉신 문승현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 Next
/ 25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