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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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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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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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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윤미진
작곡
윤미진
가사
눈이 내린다 아무도 기다리지 않고
낭만에 젖었던 가을 잎 사이로 내린다
회색 눈이 내린다 근심 많은 지붕들 그 위로
술에 절고 때 절은 거리에 사람들 그 머리 위로
아이들은 보이지 않고 웃음 한 조각 스러진 도시에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하지 못하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덮을 수 없는 제 한 몸 붙일 곳 없는
춥기만한 이 세상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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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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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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