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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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정현우 |
가사 | 비가 오는 소리에 젖어드는 거리를 바라보니 아련히 또 들려오는 외침소리 설레이던 가슴을 잃게했던 한 맺힌 기억들이 하염없이 고동치며 떠오르네 감은 두 눈에 벅찬 눈물도 잡은 어깨에 흐른 그 빗줄기도 함께 흘리던 피땀 다 뺏겨 버린 길에 검은 눈동자 붉게 타오르네 비야 내려라 한껏 내려라 나의 불타는 심장을 적셔다오 다시 씻겨질 온 몸 가득히 움켜 싸워갈 두 주먹 불끈 쳐 올리며 비야 쏟아라 맘껏 쏟아라 더러운 세상 다 쓸어버리게 너와 나 모두 큰비가 되어 마른 세상을 적시는 하늘 되리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갈 수 많은 이들 잊지 말고 하나가 되자 (이 비를 맞으며) 땅위의 아픔을 모두 다 씻어버리자 쏟아지는 폭풍우로 하나되어 |
앙코르악보 | 앙코르악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