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조선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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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지민주 |
가사 | 감시와 통제의 숨막히는 공장에서 빼앗기고 매 맞고 짓밟혀도 단 한번도 포기할수 없었던 노동자의 세상아 머리가 깨지는 죽음의 문턱에서 동지를 보며 우린 견딜 수 있었지 철체 바리케이트에 가로 막힌 공장으로 가는 길 그대의 피눈물이 우리들의 함성이 이곳 절망의 공장 죽음의 공장 가득 울려 퍼지지만 돌아가자 돌아가자 민주노조 깃발을 들고 돌아가자 바리케이트 너머 살아오는 동지여 사지가 다 묶인 수배자의 몸으로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 것 같아 투쟁의 불씨라도 되려던 아- 이 못난 사람아 상복을 벗고 투쟁조끼를 입던 날 하늘을 보며 우린 맹세를 했었지 철체 바리케이트를 끊어내고 공장으로 갈때까지 그대의 피눈물이 우리들의 함성이 이곳 절망의 공장 죽음의 공장 가득 울려 퍼지지만 돌아가자 돌아가자 민주노조 깃발을 들고 돌아가자 바리케이트 너머 살아오는 동지여 돌아가자 바리케이트 너머 살아오는 동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