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박현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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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앤 |
가사 | 장사 안된다고 정리해고 싸게 먹힌다고 비정규직 외주 용역에 파견근로 니맘대로 노동시간 다했냐 못참겠다 노조하면 감시 카메라 도청과 현장통제 회유와 협박에 욕설하고 밤길 조심해라 폭력에 다했냐 그래 그렇게 우리는 살아왔는데 하루 또 하루 피눈물로 버텨왔는데 마음대로 잘라내고 잘안되면 문닫아걸고 살겠다고 일어서면 고소고발 폭력으로 그래 다했냐 그것 뿐이냐 너희가 할 수 있는게 그것뿐이냐 그래 다했냐 그것뿐이냐 이제는 우리가 돌려준다. 사람 사람 같이 같이 살아보겠다고 파업하면 경찰에 구사대 깡패 살인 폭력 깡패 살인 폭력 머리통이 깨지도록 발목이 잘려가고 사돈에 팔촌까지 가압류로 끌려가고 그래 우린 피눈물을 쏟아냈지 그래 하지만 너흰 우릴 죽이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