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김종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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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손홍일 |
가사 | 다시 또 겨울이 오고 흰 눈은 내리는데 오고가는 사람들 속에 멍하니 하늘만 보네 모두들 들뜬 얼굴로 희망을 얘기해도 봄이 오면 정든 일터로 돌아갈 수는 있을까 웃어도 웃어도 눈물은 흐르고 울어도 울어도 가슴이 자꾸 아파와 앙상한 나뭇가지 위 마지막 잎새보면 기약없는 내모습 같아 마음까지 얼어버리고 유통기한 지나가버린 버려진 소모품 되어 정처없이 이리저리로 굴러다니는 것은 아닐까 웃어도 웃어도 눈물은 흐르고 울어도 울어도 가슴이 자꾸 아파와 세상아 세상아 나도 살아 있는데 세상아 세상아 나도 살아 있는데 웃어도 웃어도 눈물은 흐르고 울어도 울어도 가슴이 자꾸 아파와 세상아 세상아 나도 살아 있는데 세상아 세상아 나도 살아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