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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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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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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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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천기백
작곡
정영은
가사
싱그런 봄날의 따뜻한 햇살보다
뜨거운 태양 내리쬐는 거리를 벗삼아
화창한 가을날 시원한 바람보다
시린바람 몰아치는 언덕에 선 우리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 포기할 수 없기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우린 두렵지 않아
한걸음 한걸음씩 내딛는 우리의 힘찬 걸음이
아름다운 세상 만드는 한줌 거름 되는걸
조금씩 조금씩 흘리는 우리의 땀방울이
더러운 세상 씻어내는 맑은 새물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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