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김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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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김성만 |
가사 | 그 날 그렇듯 다정한 눈빛 부딛치는 몸사위 즐거운 노래 빗방울에 희망이 아롱지고 사랑도 영글어가는 한 발 한 걸음 같이 가고 한 손 겨움도 안아주는 눈물이 일어도 미소를 짓는 따스한 그대 벗이여 여기 가난한 마음과 땀 젖은 손을 내밀어 저기 우리가 가야할 세상 험하고 멀어도 참좋아 참좋아 둘이라도 함께라면 참좋아 참좋아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다시 언젠가 우리가 만나 다정하니 따스한 손을 잡고 다가오는 희망에 불을 지피듯 해방을 노래하리 멀리 눈 들어 돌아보고 더디가도 벗들을 기다리어 버거움에 축 쳐진 어깨 부둥켜 그대와 함께 가리 여기 가난한 마음과 땀 젖은 손을 내밀어 저기 우리가 가야 할 세상 험하고 멀어도 참좋아 참좋아 둘이라도 함께라면 참좋아 참좋아 민지네 사람들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