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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00:52
시리고 푸른 그대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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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2' |
|---|
| 작사 | 조선남 |
|---|---|
| 작곡 | 김승일 |
| 가사 | 아무도 가기 싫어했던 이 길 인생 밑바닥 노가다 인생 삶의 무게가 천형의 형벌처럼 고통스런 건설노동자 시리고 푸른 그대 삶으로 받아들이고 아파하고 시련과 고통 통지와 함께하며 캄캄한 현장 새벽을 여네 동지의 여수의 함성이 들리지 않소 한평생 천대와 멸시속에 주눅들고 인간으로 최소한 권리마저 저당잡히고 살아가던 건설노동자 일어나 훨훨 불길처럼 타올라 스스로 조직하고 투쟁하던 여수 거리에서 부르르 살이 떨리고 피가 거꾸로 치솟는 희망을 보았다지 않았소 잘가오 동지여 |
살아오는 동지여(이현중, 이해남 열사를 그리며)
슬픔이 너의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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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란 다 그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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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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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엔 너무 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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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평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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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잡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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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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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서른 그리고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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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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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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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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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는 동지여(이현중, 이해남 열사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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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고 푸른 그대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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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너의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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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기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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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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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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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밝아 온 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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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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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와서 그대 잠 깨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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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