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김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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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김호철 |
가사 | 지구의 남쪽 하늘 위엔 구멍이 도시의 빌딩사이로 웬 안개가 강물에 하얗게 떠오른 물고기 떼는 사람의 양심을 아아 원망하겠죠 거리엔 자동차 매연과 소음이 공단엔 시커먼 연기와 폐수가 하늘로 하늘로 산으로 강물속으로 우리들의 가슴속으로 하루에 수 천 수 만 명의 생명이 낙엽처럼 떨어지는데 성벽에 가려진 또 다른 세상엔 부귀와 영화 탐욕속에 축배의 노래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지구에 개구리 마저 이젠 살 수가 없어 골프장 저편 숨어 흘린 눈물은 우리의 피눈물이죠 |
음악듣기 | https://youtu.be/w7X77y7um8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