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안 깊어

by 단풍 posted Aug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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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방정환
작곡 김호철
가사 착한 아기 잠 잘자는 배갯머리에
어머님이 혼자 앉아 꿰매는 바지
꿰매어도 꿰매어도 밤은 안 깊어
꿰매어도 꿰매어도 밤은 안 깊어

기러기 떼 날아간 뒤 잠든 하늘에
둥근 달님 혼자 떠서 젖은 얼굴로
비치어도 비치어도 밤은 안 깊어
비치어도 비치어도 밤은 안 깊어

지나가던 소낙비가 적신 하늘에
집을 잃은 부엉이가 혼자 앉아서
부엉부엉 울으니까 밤이 깊었네
부엉부엉 울으니까 밤이 깊었네
음악듣기 https://youtu.be/D9LjBKs34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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