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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연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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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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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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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강준일
가사
공단의 연기처럼 희미하게 스러져가는
빛바랜 작업복 진땅에 시드는 그늘 속의 노동자
사천원 일당에도 정에 정이 넘치는
넘치는 구로들 어두운 뒷골목
소리없이 외치는 너 외치는 너
그래도 꿋꿋이 살아보자
내일이 있으니 내일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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