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소리

by 단풍 posted May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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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어~ 어~ 어~ 어~ 어~ 어이야~ 어이가 넘자 너와넘

가네 간다네 떠나는 간다네 저문 들 빈 지게 우레미 가네
어~ 어~ 어~ 어~ 어~ 어이야~ 어이가 넘자 너와넘

산천초목도 울부짖는 썩을 세상 영산강 구비물결 따라 떠나가네
어~ 어~ 어~ 어~ 어~ 어이야~ 어이가 넘자 너와넘

한 오백년 사자하고 허리휘게 일허다 반평생 오십줄 세상 하직 웬말인가
어~ 어~ 어~ 어~ 어~ 어이야~ 어이가 넘자 너와넘

너와 넘~~~자 어리가리 넘자 너와넘
너와 넘~~~자 어리가리 넘자 너와넘

이제 가면 언제 올란가 갈 길 먼디 쉬어가소
너와 넘~~~자 어리가리 넘자 너와넘

서울로 간 내 딸년 얼굴 한 번 보고감 여한없고
너와 넘~~~자 어리가리 넘자 너와넘

저 이삭을 따는 내년에 만나보면 내 어떠리
너와 넘~~~자 어리가리 넘자 너와넘
수록앨범 어머니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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