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조공문

by 관리 posted Mar 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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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이여우리가왔다
(우 503-311)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1240-1 신천상가301호/전화(017-611-3096)
                                                                                                  

문서번호      000329-03

수    신      각 언론사 문화부 음악공연담당.
            
참    조      시민사회단체.

발    신      광주민예총 음악분과

제    목   민중음악의 산역사 박종화콘서트(평양이여 우리가 왔다)
              홍보협조에 관한 건.
---------------------------------------------------------------------------------------------------
     1. 귀사 및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80년대에 시작하여 90년대를 거쳐 오늘까지 민중음악이라는
        하나의 장르만으로 음악인생의 전부를 걸어 온
        박종화가 오년 의침묵을 깨고 다시 대극장 공연을 준비하고
        대중을 맞으러 갑니다.
        한국현대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던 시기 80년대를
       온몸으로 맞서 싸워 왔던 그의 인생역정만큼 고단했던 음악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서도
        다시 통일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민족의 운명과 같이 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의 화두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도 역시 나라의 통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다  음 --
       공연명 : 민중음악의 산역사 박종화콘서트
                     (평양이여 우리가 왔다)
       일  시 : 2003년 3월29일(토요일) 오후 7시
       장  소 : 전남대학교 대강당
       내  용 : 1(부) : 80년대를 헤쳐 온 민중의 투쟁의 역사를
                              그 당시 박종화가 만들었던 노래와 함께하는 시간.
                2(부) : 90년대의 IMF를 이겨가며 민주화의 초석을
                           쌓아가는 민중의 애환을 그린 그의 힛트작품들을
                           모아 노래함.
                3(부) : 21세기의 민족 최고의 화두 또한 통일이기에
                           새로운  통일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창작신곡
                           (2001년 방북시에 만들었던 곡 포함).  
       우정출연 : 안치환(사람이꽃보다아름다워),
                         정용주(세월이갈수록), 류영대(소풍갈란다)
       문  의 : 포스터 화상으로 필요하시면
                    홈피(jonghwa.net) 사진창고 란 참조
                
                   연락처는 상단 참조   이하 별첨 참조
    
     3.감사합니다.

2003년 3월 3일
     광주민예총음악분과(직인생략)
        
별첨

작곡가 약력
박 종 화(라이터 겸 시인)
1963년 광주 출생
1982년 금호고등학교 졸,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입학
1988년 자신의 민중가요 작곡 1집을 테잎을 제작하면서 음악활동 시작
1989년 작곡2집 [바쳐야 한다] 발표,
1990년 작곡3집 [고난의 행군] 발표로 국가보압법 위반(징역1년 6월)
5.18 광주민중항쟁 10주년 기념공연<다시 오월로 일어나>창작공연
1992년 작곡4집 [갈길은 간다] 발표
1993년 작곡4집 <종화가 만난 미영이의 인생만들기> 앨범 발표
1994년 작곡5집 <시하나 노래하나> 발표
1995년 작곡6집 <사람들> 발표
1996년 싱어송 라이터 앨범1 <혼자만 살았다는 기분> 앨범 발표
1998년 싱어송 라이터 앨범2 <아빠의 노래> 앨범 발표
1999년 창작관현악1 <청춘으로 일어서는 오월> (광주전남심포니오케스트라) 의 연주로 공연
2000년 창작관현악2 <오월에서 통일로> (안산시교향악단,
광주전남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공연)
2001년 자신의 창작곡으로 <잡은 손 놓지말자>의 앨범 발표
1988년 이 후 15년 동안 30여 차례의 단독공연과 300여 곡의 창작곡을 발표
대표곡 : 우물안 개구리(안치환7집), 파랑새(노래마을2집),
소풍갈란다(류영대2집), 세월이갈수록(정용주), 등등

2001년 8월 민간급 남북통일대축전시 방북대표중 일인으로 7일간 평양을 방문하여
보고 느꼈던 감상은 이미 한권의 시집(지금도 만나고 있다)으로 출간했고
그때 만들었던 노래(3곡)들은 이번 공연에 발표할 예정임

1992년 심산문학상의 입선으로 등단하여 시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겸함
저서 : 제1시집 [바쳐야한다]-92년 두리/
제2시집 [서글픈 고정관념]-2000년 시와사회/
제3시집 [지금도 만나고 있다]-2002년 두리/ 등 출간
노래이론서 [나의사랑 나의노래] 1991년 출간
산문집 [노래와 함께 사색과 함께] 1993년 출간

현재 : 한국민족음악협회, 광주전남민족문학작가회의,
한국민예총광주지회음악위원, 등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