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
달님이
낮동안
어디갔다 왔게
아무도 모르지?
어제
밤새도록 잠도 안자고
동네마다 다니며 구경했거든
너무 졸려서
오늘 낮에는
저 언덕너머에 몰래숨어서
낮잠을 한 숨 자고 온거야
달님이
낮동안
어디갔다 왔게
아무도 모르지?
어제
밤새도록 잠도 안자고
동네마다 다니며 구경했거든
너무 졸려서
오늘 낮에는
저 언덕너머에 몰래숨어서
낮잠을 한 숨 자고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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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밤새 내내 동네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몰래 잠을 자고 왔구나
어떻게 알았니?
아빠도 첨 알았네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많이 많이 시를 쓰거라
생각을 많이하고 고민도 많이 하면 더 좋은 시가 될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광주에서 아빠가 단이에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