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갔을 적 일이다. 수련회 장소가 장성에 있는 모관광농원이었는데, 레저시설도 겸비되어 있었다. 00씨가 번지 점프를 할까하고 갔는 모양이다.
"남들 다 해본 번지 점프도 한번도 못해봐서 한번 해볼까 하고 왔는데, 넘 비싸더라구. 그래서 그냥왔지."
"그래? 그럼 돈안내고 하는 방법이 있지."
00씨는 혹 하는 마음에 다시 물었다.
"진짜로?"
"그럼."
"뭔데?"
"간단해. 올라가서 줄 메달지 말고 그냥 냅다 뛰어내리면 돼."
"남들 다 해본 번지 점프도 한번도 못해봐서 한번 해볼까 하고 왔는데, 넘 비싸더라구. 그래서 그냥왔지."
"그래? 그럼 돈안내고 하는 방법이 있지."
00씨는 혹 하는 마음에 다시 물었다.
"진짜로?"
"그럼."
"뭔데?"
"간단해. 올라가서 줄 메달지 말고 그냥 냅다 뛰어내리면 돼."